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경복궁 알아보기 (운영시간, 관광, 주차장, 역사, 야간개장 등 정보 포함)

기타/여행

by 전설의백호 2020. 10. 4. 18:06

본문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나라 대표궁 중 하나인 경복궁에 대해 알아보기입니다.

 

 경복궁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여, 조선 왕도인 한양(현 서울 위치.) 도시 계획에 중심이 된 궁입니다.

 경복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먼저 경복궁에 대한 기본적인 관광 정보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복궁

(출처: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췌, https://www.royalpalace.go.kr/)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 휴궁일: 매주 화요일

- 운영시간: 09시 부터 17시 (3~5월, 9월~10월은 18시까지, 6~8월은 18:30분까지)

- 야간개장: 9. 16 ~ 12. 18 (2020년도 기준), 19:00 ~ 21:30 (입장 마감 : 20:30), 일 2,000매 한정

(네이버 예매처: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397393/items/3552930 / 네이버 아이디 필요)

- 관람금액: 1인당 3,000원

- 무료관람 대상: 한복 착용자, 만 24세 이하 및 만 65세 이상 내국인, 현역군인 및 공무수행자, 국빈 및 외교사절단, 장애인 및 독립유공자 등

- 주차여부: 기본 2시간 3,000원 / 초과 10분 당 800원 (중대형은 기본 2시간 5,000원)

- 인근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 도보 5분),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도보 10분)  

- 인근 대중교통(버스):남측(109, 171, 272, 601, 606, 1020, 7025)/서측(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6011, 9703)

 

 

 이번에는 경복궁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경복궁의 수난입니다. 바로 화재와 인위적인 훼손으로 연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경복궁은 1395년 창건되었지만 1592년 임진왜란 때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867년 흥선대원군의 주도로 중건되었습니다. 하지만 1876년 고종 때 화재로 일부 건물(830여 칸)이 소실되었습니다.

 이후 손실은 계속됐는데 1900년대로 넘어가면서 일제에 의한 민족 수난기를 거치면서 조선총독부 박물관이 건립되거나 강녕전, 교태전 등 일부 전각이 훼손되었습니다. 

 이 손실들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내외부를 일부 복원하거나 보수했지만 완벽한 모습을 복원하지는 못했습니다.

 

(출처: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발췌, https://www.royalpalace.go.kr/)

 

 두 번째는 해태상입니다. 바로 서울을 상징하는 동물이자 경복궁 앞 광화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태를 의미합니다.

 해태상은 궁궐에 들어오기 전에 가마나 말에서 내려 걸어왔어야 하는데, 이 해태상을 기준으로 걸어서 경복궁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이 해태상도 경복궁과 같이 여러 번 이동하여 현재 위치는 과거의 위치가 아니며, 원래 위치는 광화문 앞에서 대략 50m 앞이 원래 위치라고 합니다.

 사실 해태는 상상의 동물로 해치라고도 불리며, 특징은 머리에난 뿔로 이 뿔은 사람의 잘잘못을 가려 응징하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몇몇 건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경복궁 후원과 건청궁, 근정전입니다.

 

 다른 궁들을 보면 후원이 위치해 있는데요. 경복궁도 후원이 있습니다.

바로 신무문(북쪽 문) 뒤에 위치해 있었고, 과거에는 왕과 신하들이 활을 쏘거나 인재를 뽑는 과거시험 장소였습니다.

시간이 지나 일제강점기에는 총독이 살 집을 경복궁 후원에 지었고, 해방 후에 후원의 시설은 경무대로 이름을 바꾸어 대통령 사무실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여러분들도 아는 것처럼 경무대를 헐고, 새로 건물을 신축한 뒤에 청와대로 이름을 바꾸고 현 대통령의 거주지이자 집무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다음 장소인 건청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깃불을 사용한 장소입니다. 바로 고종 때 일로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지 7년 후로 에디슨 전기회사의 공사로 건청궁 앞 연못의 물을 이용한 발전소를 제작, 전기를 생산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이자 중군과 일본보다도 2년 정도 빠른 전깃불의 사용으로, 이를 기념하고자 '한국의 전기발상지'라는 글이 새겨진 돌도 건청궁 내에 있으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건물인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국가에 중요한 행사가 열리던 곳으로, 월대라 불리는 돌 위에 건물이 지어져 있고, 건물 앞에는 넓은 조정 마당과 정문인 근정문이 위치해 있습니다.

근정전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동서남북을 지키는 역할을 가지고 있는 사방신(청룡·백호·주작·현무)과 시간과 방향을 나타내고 지키는 12 지신(··호랑이·토끼····원숭이·닭 등)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조정을 지나 위치한 근정전 월대로 올라가면 계단 주위에서 동물 조각을 발견할 수 있으며, 동서남북을 지키는 4가지 동물은 각 위치(청룡:, 백호:, 주작:, 현무:)에 있고, 주변에 12지 동물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12지 동물들 중에서 개와 돼지는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아직까지 전해오는 기록이나 문헌이 없어서 밝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상 이번 포스트에서는 ' 경복궁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경치만 구경하기보다는 역사적 사질이나 곳곳에 위치한 이야기와 함께 보면 더 신비롭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경복궁, 아이를 위한 학습부터 데이트, 산책 코스 등 다양한 목적에 어울리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 번씩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기타/여행] - 창덕궁 알아보기 포스트 바로가기

 

본 포스트는 광고나 쿠팡 파트너스 등을 통해 소정의 대가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다음에도 다양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네이버, 빙, 구글에서 전설의 백호 집◁ 를 검색하시면 블로그/웹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더보기

댓글 영역